반송 희망세상 느티나무도서관 ‘어린이날 한마당’ 반송 희망세상에서 시작한 ‘어린이날 한마당’은 아이들을 어디로 데려가서 놀면 좋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마을의 엄마들과 아빠들이 함께 즐거운 놀이를 준비하는 그야말로 마을 모두의 어린이날이랍니다. 어쩌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의 어린이날 행사로 이제는 근처 마을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고 해요. 1999년 운봉초등학교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무려 23회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너른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2회째부터는 동부산대학에서 장소를 제공했지만, 동부산대학교가 문을 닫게 되어 2022년부터는 영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